Cupids Blue
ABV 17.33%
"큐피드 블루"는 이름처럼 사랑스럽고 매혹적인 푸른빛이 인상적인 칵테일입니다. 보드카의 깔끔함과 블루 큐라소의 달콤한 오렌지 향, 그리고 레몬에이드의 상큼함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청량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선사합니다.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균형 잡힌 맛 덕분에 특별한 순간을 더욱 빛내줄 로맨틱한 음료로 손색이 없습니다.
"큐피드 블루"는 고전적인 칵테일 목록에 등재된 역사가 깊은 칵테일은 아니지만, 그 주재료인 블루 큐라소를 통해 푸른색 칵테일의 계보를 엿볼 수 있습니다. 블루 큐라소는 17세기 말 카리브해의 큐라소 섬에서 자라던 라라하 오렌지 껍질로 만든 리큐어에서 유래했습니다. 여기에 푸른색 식용 색소가 더해져 현재의 선명한 푸른빛을 띠게 되었죠. 이처럼 블루 큐라소는 "블루 하와이", "블루 라군"과 같이 시각적으로 매혹적인 푸른색 칵테일을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큐피드 블루" 역시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여 현대에 탄생한, 이름과 색상이 주는 낭만적인 분위기를 강조하는 창작 칵테일로 볼 수 있습니다.
큐피드 블루를 더욱 맛있게 즐기기 위한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립니다.
큐피드 블루는 그 이름과 푸른색이 주는 이미지처럼 로맨틱하고 특별한 상황에 특히 잘 어울립니다.
큐피드 블루는 단순한 음료를 넘어, 특별한 순간을 더욱 빛내줄 아름답고 맛있는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서빙할 하이볼 글라스에 얼음을 가득 채워 차갑게 칠링(Chilling)합니다.
셰이커에 신선한 얼음을 2/3 정도 채우고, 보드카 30ml와 블루 큐라소 15ml를 정확히 계량하여 넣습니다.
레몬에이드를 적당량(약 60~90ml, 개인 취향에 따라 조절) 셰이커에 추가합니다.
셰이커 뚜껑을 닫고 칵테일이 충분히 차가워지고 재료가 잘 섞이도록 약 10~15초간 힘차게 셰이킹(Shaking)합니다.
칠링해둔 글라스의 얼음은 버리고, 새로운 얼음을 가득 채운 후 셰이킹한 칵테일을 스트레이너(Strainer)를 사용하여 글라스에 걸러 따릅니다.
마지막으로 레몬 슬라이스 한 조각을 글라스 가장자리에 꽂아 장식하여 시각적인 매력을 더하고 향을 완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