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tini
ABV 17.14%
상큼한 사과의 풍미가 매력적인 애플티니는 달콤함과 깔끔함이 조화로운 칵테일입니다. 밝고 경쾌한 초록빛깔이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하며, 보드카의 깔끔한 베이스가 사과의 향긋함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달콤새콤한 맛으로 특히 칵테일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많으며, 술맛이 강하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애플티니는 1990년대 후반 미국에서 큰 유행을 일으킨 칵테일로, 정식 명칭은 '애플 마티니(Apple Martini)'입니다. 1996년 웨스트 할리우드의 '롤라(Lola's West Hollywood Restaurant)' 레스토랑 바텐더 아담 카스턴(Adam Karston)에 의해 개발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그의 이름을 따 '아담스 애플(Adam's Apple)'이라고 불렸으나, 이후 애플 마티니, 줄여서 애플티니라는 이름으로 정착되었습니다.
애플티니는 보드카 마티니에서 베르무트 대신 사과 리큐어나 사과 주스를 사용한 변형 칵테일입니다. 1990년대부터 마티니 글라스에 담으면 '마티니'라고 부르는 경향이 생겨나면서, 전통적인 마티니와는 재료 구성이 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마티니'라는 이름을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이 칵테일은 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에서 코스모폴리탄과 함께 자주 등장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애플티니는 쉐이킹(Shaking) 기법으로 만들어 차갑게 즐기는 칵테일입니다.
애플티니는 상큼하고 달콤한 맛으로 다양한 상황에 잘 어울립니다.
마티니 글라스에 얼음을 가득 채워 차갑게 칠링합니다. 이는 칵테일이 서빙되는 동안 최적의 온도를 유지하도록 돕습니다.
쉐이커에 신선한 얼음을 가득 채운 후, 보드카 45ml, 레몬주스 20ml, 슈가시럽 20ml, 사과주스 20ml를 정확히 계량하여 넣습니다.
쉐이커 뚜껑을 단단히 닫고, 쉐이커 표면에 서리가 낄 때까지 약 10~15초간 빠르고 강하게 쉐이킹합니다. 이는 재료들을 완벽하게 섞고 칵테일을 충분히 차갑게 만듭니다.
칠링해둔 마티니 글라스의 얼음을 버리고, 쉐이커의 내용물을 스트레이너(strainer)를 사용하여 잔에 부드럽게 걸러 따릅니다. 얼음 조각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얇게 썬 사과 슬라이스나 체리를 잔 가장자리에 꽂아 장식하여 시각적인 매력을 더하고 사과의 향을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