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il-mint Mojito
ABV 10.91%
바질-민트잎 모히또는 클래식 모히또의 상쾌함에 바질의 독특하고 이국적인 향을 더한 현대적인 칵테일입니다. 민트의 시원하고 청량한 풍미와 바질의 달콤하면서도 약간 매콤한 허브향이 어우러져 깊고 다채로운 맛을 선사합니다. 럼의 부드러움, 라임의 상큼함, 그리고 탄산수의 청량감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한 모금 마실 때마다 지중해의 어느 휴양지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매력적인 음료입니다.
모히또의 역사는 쿠바 아바나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가장 유력한 설화 중 하나는 16세기 영국의 해적 프랜시스 드레이크 경이 선원들의 괴혈병 치료를 위해 라임, 민트, 사탕수수를 섞어 마시던 것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입니다. 당시에는 럼의 조상 격인 '아과르디엔테'가 사용되었으나, 사탕수수 재배의 발전과 함께 현대적인 럼으로 대체되면서 모히또의 맛과 인기가 더욱 높아졌습니다. 20세기 초 쿠바의 바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즐겨 마셨던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바질-민트잎 모히또는 이러한 유서 깊은 모히또의 전통을 바탕으로, 현대 바텐더들이 새로운 풍미를 탐구하며 탄생시킨 창의적인 변형입니다. 민트와 바질은 모두 칵테일에 신선하고 복합적인 허브 향을 더하는 데 탁월하며, 특히 바질은 그 강렬한 향으로 모히또에 특별한 개성을 부여합니다.
맛있는 바질-민트잎 모히또를 만들기 위한 몇 가지 팁을 소개합니다.
바질-민트잎 모히또는 그 특유의 상쾌하고 향긋한 맛 덕분에 다양한 상황에 잘 어울립니다.
바질-민트잎 모히또는 단순한 음료를 넘어, 싱그러운 허브와 상큼한 과일이 선사하는 미각의 향연을 통해 일상에 특별함을 더해주는 칵테일입니다.
하이볼 글라스에 바질 잎 3조각, 민트 잎 3조각, 그리고 라임 청크 1조각을 넣고 준비합니다.
머들러를 사용하여 바질, 민트, 라임 청크를 부드럽게 으깨어 향과 즙을 충분히 추출하되, 너무 세게 으깨어 쓴맛이 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글라스에 화이트 럼 60ml, 신선한 라임 주스 30ml, 그리고 슈가 시럽 20ml를 계량하여 넣습니다.
글라스를 크러시드 아이스로 가득 채운 후, 탄산수를 적당량 부어 채워줍니다.
바 스푼으로 글라스 바닥에서부터 위로 부드럽게 저어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합니다. 추가 민트 sprig와 바질 잎으로 장식하여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