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ey Coke
ABV 20%
아이리시 위스키 콕은 부드러운 아이리시 위스키의 매력과 청량한 콜라의 달콤쌉쌀함이 어우러진 간편하면서도 만족스러운 칵테일입니다. 위스키 특유의 풍미는 유지하면서도 콜라의 캐러멜과 스파이시한 노트가 더해져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위스키 입문자들에게도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접근성 좋은 맛을 선사합니다. 이 칵테일은 약 20%의 알코올 도수로, 가볍게 즐기기 좋습니다.
위스키와 콜라를 섞어 마시는 "위스키 콕" 또는 "버번 콕"은 미국 남부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음료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1907년 미국 화학국 직원의 보고서에서 "코카콜라 하이볼"이라는 이름으로 언급되었습니다. 이후 금주법 시대에는 술의 맛을 가리기 위해 혼합 음료가 더욱 인기를 얻었으며, 이 과정에서 위스키 콕도 대중화되었습니다. 아이리시 위스키 자체는 12세기경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증류주 중 하나로 아일랜드에서 시작되었으나, "아이리시 위스키 콕"이라는 특정 칵테일이 독자적인 역사적 기원을 가진다기보다는, 위스키 콕이라는 큰 범주 안에서 부드럽고 다채로운 풍미의 아이리시 위스키를 사용한 변형으로 이해됩니다. 아이리시 위스키는 그 자체의 부드러움과 균형 잡힌 달콤함으로 다양한 칵테일에 잘 어울리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아이리시 위스키 콕은 그 자체의 편안함과 접근성 덕분에 다양한 상황에 잘 어울립니다.
시원하게 칠링된 온더락 글라스(On-the-rocks glass) 또는 하이볼 글라스(Highball glass)에 신선한 얼음을 가득 채웁니다. 얼음이 충분해야 음료가 천천히 희석되어 마지막까지 시원함을 유지합니다.
계량컵(Jigger)을 사용하여 아이리시 위스키 30ml를 정확히 계량하여 얼음이 담긴 글라스에 먼저 부어줍니다. 위스키를 먼저 넣어야 콜라와 밀도 차이로 인해 자연스럽게 잘 섞입니다.
글라스의 윗부분을 약 1인치(2.5cm) 정도 남겨두고 차가운 콜라를 적당량(약 120~150ml) 글라스에 천천히 채워줍니다. 콜라의 탄산이 최대한 유지되도록 부드럽게 따릅니다.
바 스푼(Bar Spoon)을 사용하여 글라스 안의 재료들을 아래에서 위로 5회 정도 가볍게 저어줍니다. 이는 위스키와 콜라를 자연스럽게 섞으면서 탄산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함입니다.
신선한 레몬 또는 라임 웨지(Wedge) 한 조각을 글라스 가장자리에 장식하거나 음료 안에 넣어줍니다. 시트러스의 상큼함이 칵테일에 활력을 더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