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Rickey
ABV 18.41%
스카이 리키는 버번 위스키의 깊고 풍부한 풍미에 라임 주스의 상큼함과 탄산수의 청량감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칵테일입니다. 설탕이 거의 또는 전혀 첨가되지 않아 드라이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특징이며, 버번의 묵직함과 시트러스의 산뜻함이 어우러져 균형 잡힌 맛을 선사합니다.
'리키(Rickey)' 칵테일은 1880년대 미국 워싱턴 D.C.의 슈메이커스(Shoomaker's) 바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민주당 로비스트 조 리키(Colonel Joe Rickey) 대령이 바텐더 조지 A. 윌리엄슨(George A. Williamson)에게 자신의 "모닝스 모닝(mornin's morning)"에 라임을 넣어달라고 요청하면서 탄생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처음에는 버번 위스키를 베이스로 만들어졌으며, 이를 '조 리키(Joe Rickey)' 또는 '버번 리키(Bourbon Rickey)'라고 불렀습니다. 이후 10년 뒤 진을 사용한 진 리키(Gin Rickey)가 큰 인기를 얻었고, 19세기 말에는 진 리키가 오리지널 버번 리키를 대체할 정도였습니다. '리키'라는 이름은 증류주에 라임 주스와 탄산수를 넣는 칵테일 제조 기법을 통칭하는 용어가 되었습니다. 2011년에는 리키 칵테일이 워싱턴 D.C.의 공식 칵테일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스카이 리키는 단순한 레시피지만, 재료의 신선도와 제조 방식에 따라 맛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스카이 리키는 드라이하고 깔끔한 맛 덕분에 다양한 상황에 어울립니다.
하이볼 글라스에 신선한 얼음을 가득 채워 글라스를 칠링합니다.
칠링된 글라스에 버번 위스키 45ml와 라임 주스 10ml를 정확히 계량하여 따릅니다.
바 스푼을 사용하여 위스키와 라임 주스가 잘 섞이도록 5~10초간 가볍게 저어줍니다.
차가운 탄산수를 글라스의 남은 공간에 조심스럽게 채워 넣습니다. (탄산이 빠지지 않도록 부드럽게 따릅니다.)
탄산수가 다른 재료와 살짝 섞이도록 바 스푼으로 다시 한번 5초 정도만 아주 가볍게 저어줍니다.
마지막으로 라임 한 조각(1CHUNK)을 글라스에 넣어 가니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