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 Rush
ABV 19.29%
골드 러시는 버번 위스키를 베이스로 한 현대적인 클래식 칵테일로, 위스키 사워의 변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버번의 깊고 풍부한 풍미에 신선한 레몬의 상큼함, 그리고 꿀의 부드러운 단맛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달콤하면서도 상쾌한 맛을 선사합니다.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이 칵테일은 복합적이면서도 접근하기 쉬운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골드 러시 칵테일은 2000년대 초 뉴욕 시 로어 이스트 사이드에 문을 연 전설적인 칵테일 바 '밀크 앤 허니(Milk & Honey)'에서 탄생했습니다. 당시 바의 단골이자 설립자 사샤 페트라스케(Sasha Petraske)의 어린 시절 친구였던 T.J. 시걸(T.J. Siegal)이 만들어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위스키 사워에 사용되는 일반 설탕 시럽 대신 꿀 시럽을 넣어본 것이 우연한 계기가 되어, 이 매력적인 칵테일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밀크 앤 허니의 칵테일 프로그램의 근본적인 예시로 꼽히며, 세 가지 재료의 완벽한 균형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칵테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맛있는 골드 러시를 만들기 위한 가장 중요한 팁은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특히 신선하게 짜낸 레몬 주스는 칵테일의 맛을 좌우합니다.
골드 러시는 그 이름처럼 황금빛을 띠며, 풍요롭고 따뜻한 분위기에 잘 어울립니다. 늦은 여름 저녁의 시원한 한 잔으로도 좋고, 추운 겨울날 홀리데이 칵테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캐주얼한 모임이나 편안한 저녁 식사 후, 혹은 좀 더 격식 있는 자리에서 식사 후 디저트 칵테일로도 훌륭한 선택입니다. 위스키의 깊이와 시트러스의 상쾌함, 꿀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져 언제 마셔도 만족스러운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락 글라스(Rocks Glass)에 신선한 얼음을 가득 채워 차갑게 칠링하거나, 미리 냉장 보관하여 준비합니다.
칵테일 셰이커에 버번 위스키 45ml, 신선하게 짜낸 레몬 주스 30ml, 그리고 미리 준비된 꿀 시럽 30ml를 정확하게 계량하여 넣습니다.
계량된 재료가 담긴 셰이커에 신선한 얼음을 가득 채우고 뚜껑을 닫은 후, 약 15초간 강하게 셰이킹하여 모든 재료를 충분히 혼합하고 차갑게 만듭니다.
칠링된 락 글라스에 새로운 얼음을 채운 후, 셰이커의 내용물을 스트레이너(Strainer)를 사용하여 걸러 따릅니다.
레몬 껍질을 필러로 길게 잘라 트위스트(Twist)하여 칵테일 위에 올려 장식하고, 시트러스 아로마를 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