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ras
ABV 7.5%
매드라스는 보드카에 상큼한 오렌지 주스와 달콤 쌉쌀한 크랜베리 주스를 더해 만든, 깨끗하고 산뜻하며 과일향이 풍부한 칵테일입니다. 7.5%의 알코올 도수로 가볍게 즐기기 좋으며, 오렌지의 달콤함과 크랜베리의 상큼함이 어우러져 균형 잡힌 맛과 활기찬 색감을 자랑합니다. 특히 그 상큼하고 시원한 맛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게 합니다.
매드라스 칵테일은 보드카와 크랜베리 주스로만 만드는 '케이프 코더(Cape Codder)'에 오렌지 주스를 추가하여 탄생한 변형 칵테일입니다. 그 정확한 기원은 다소 불분명하지만, 미국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부 자료에 따르면 1940년대에 발명되었다고도 하며, 1970년대에는 크랜베리 주스 산업의 홍보 노력에 힘입어 파티 문화와 제트족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 칵테일의 이름 '매드라스'는 인도의 첸나이(구 마드라스) 지방에서 유래한 다채로운 체크무늬 직물인 '매드라스 플래드(Madras plaid)'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는 칵테일의 생생한 색상 조합을 연상시키며, 매드라스는 시 브리즈(Sea Breeze), 베이 브리즈(Bay Breeze)와 같은 다른 보드카-크랜베리 계열 칵테일의 사촌 격으로, 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과 같은 인기 칵테일의 탄생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매드라스 칵테일은 만들기 매우 간단합니다. 하이볼 글라스나 콜린스 글라스에 얼음을 채운 후, 보드카, 오렌지 주스, 크랜베리 주스를 차례로 넣고 가볍게 저어주면 됩니다. 굳이 흔들 필요는 없습니다.
가장 맛있게 즐기기 위해서는 신선한 오렌지 주스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크랜베리 주스는 단맛이 가미된 제품을 선택하여 과도한 떫은맛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렌지 슬라이스나 웨지, 또는 라임 웨지로 장식하면 시각적으로도 더욱 훌륭한 칵테일이 완성됩니다. 파티용으로 대량 준비할 경우, 피처에 미리 만들어 냉장 보관해두면 손님들이 직접 따라 마실 수 있어 편리합니다. 탄산을 더하고 싶다면, 소다수나 진저 에일을 약간 추가하여 색다른 매력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매드라스 칵테일은 그 상큼하고 활기찬 특성 덕분에 다양한 상황에 잘 어울립니다.
언제든 가볍고 상큼한 과일 향 칵테일이 생각날 때, 매드라스는 당신에게 즐거운 한 잔이 되어줄 것입니다.
하이볼 글라스 또는 콜린스 글라스를 준비하고, 얼음을 가득 채워 차갑게 만듭니다.
글라스에 보드카 45ml를 정확히 계량하여 따릅니다.
이어서 오렌지 주스 75ml를 계량하여 글라스에 조심스럽게 따릅니다.
마지막으로 크랜베리 주스 120ml를 계량하여 글라스에 부어줍니다.
바 스푼(Bar Spoon)을 사용하여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부드럽게 저어줍니다.
오렌지 슬라이스 또는 웨지로 글라스 림에 장식하여 마무리합니다.